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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ca 개발자가 말아주는 Attacca 사용사례

Attacca 개발자는 어떻게 일상에서 Attacca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팁을 공유합니다.

Allen Han 4분 분량

28,235,505,090토큰, 2798세션.

이건 제가 이번 달 아타카를 쓴 양입니다. 아타카 베타 유저 중 단연코 1위죠. 이번 글에선 제가 어떻게 아타카를 써먹는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아타카는 느리고 정확하다

솔직히 말해, 전 AI로 아타카만 쓰지 않습니다. 제 워크플로는 주로 Google Gemini와 Attacca를 함께 씁니다.

아타카는 상당히 정확하고, 깊이 탐색하고, 요청자의 의도부터 파악합니다. 하지만 정확도의 대가로 처리 시간의 하한이 높습니다. 인터넷 세상을 깊이 뒤져서 정보를 수집하는 건 비교적 빠르지만, 저녁 메뉴 추천을 맡기면 당신이 저녁을 다 먹었을때쯤 저녁 메뉴에 대한 거대한 보고서를 써올 겁니다. 저녁메뉴는 빠른 채팅형 모델에게 추천받으세요.

근데 빠른 모델은 정확도를 희생합니다. 법무 작업이나 configuration 작업 등 틀리면 안되는 작업에서 아타카는 놀라운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글에선 그런 작업의 예시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코딩: 버그 수정, 지속적 개선

이 사용사례가 제가 아타카를 처음 만들며 꿈꿔왔던 모습입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버그나 추가 요청사항이 있으면, 아타카에 들어가서 그냥 우르르 넣어놓습니다. 그럼 제가 놀고있는동안 아타카가 알아서 개발해줍니다. 다른 일을 하고 오면 기능이 완성돼있고, 버그가 고쳐져 있습니다.

thread-fix

이를 위해 깔려야 하는 기반이 있었습니다.

스킬

dumbarp-dev 스킬 만들어 줘. 내가 mincomk/dumbarp에 대한 개발을 요청하면, 개발을 진행하고, PR을 넣은 뒤 서브에이전트로 리뷰하고 문제점 수정 후 머지해줘.

그대로 쓰면 됩니다. 제가 뭔가를 요청했을 때 어떻게 개발을 진행할지 간략한 워크플로를 명시해야 합니다.

배포 파이프라인

저희 서버 인프라는, main 브랜치에 머지되면 CI/CD가 자동으로 서버에 배포를 진행하는 구조입니다. 아타카는 코딩만 하고, 실제 서비스에 접속해서 검증해주죠. 만약 배포 파이프라인이 없다면 배포용 스킬을 따로 만들면 됩니다.

NixOS 및 서버 작업

다른 AI를 쓰면서 느꼈던 큰 불편함 중 하나가 부정확성입니다. NixOS 설정파일을 만들어달라고 하고 그걸 실제 컴퓨터에 집어넣으면, 무조건 한번은 틀립니다. 여러 번 오류 메시지와 수정 요청을 거듭해야되죠.

아타카는 안 그럽니다. NixOS 패키지 레지스트리를, 혹은 필요하면 소스코드까지 직접 검증하기 때문에 아타카가 만든 설정파일은 거의 대부분 원샷에 성공합니다.

nixos-ipip

임베디드 Datasheet

하드웨어 개발을 하면서, PDF Datasheet를 읽을 일이 많습니다. 수백 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장비에 부품마다 수백장의 pdf가 있으니 이거 읽는 시간만 해도 상당하죠. 부품마다 적절히 핀 매핑을 하는것도 일입니다.

아타카에게 부품명을 알려주고, pcb 사진을 주는 등 단순히 질문만 해도 아타카가 알아서 Datasheet도 받고 필요한 정보만 뽑아서 보고서에 결론을 정리해줍니다. 틀리지 않아요. 아타카가 해결해준 불편함 중 가장 컸던 게 이 사례입니다.

wiring

법무 작업

아타카에는 대한민국 법령과 대법원 판례 데이터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LawFind 가 뒤에서 데이터를 공급해주죠. 법적인 질문사항이 있거나, 법령 검토가 필요할 때 아타카는 법령을 읽어와 보고서를 써 줍니다.

ip-transit

코딩: 대규모 작업

아타카가 위에서 말한 법무 작업을 잘 하게 하려고, 아타카를 위한 국내법 미러인 LawFind 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프로젝트지만 꽤나 상당한 규모의 작업이 들어갔죠.

아타카에는 스레드 기능이 있습니다. 입력창에서 선택할 수 있죠. 원하는 걸 시키면, 아타카가 마일스톤을 단계별로 구축해 개별로 작업을 생성하고 알아서 진행해줍니다. 작은 버그 수정에는 overkill이지만, 여러 단계와 병렬 작업이 필요한 큰 프로젝트를 원샷에 끝낼 수 있는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저는 보통 스레드 기능을 자기 전에 씁니다. 대규모 작업이기에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니, 시켜놓고 다음 날이 되면 큰 프로그램 하나가 완성되어있죠.

thread

마무리

믿고 맡길 수 있는 에이전트가 있는 건 제게 꽤나 많은 여유 시간을 가져다 줬습니다. 아타카한테 일을 맡겨놓고 커피 한잔 하러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